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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대구시 주민참여 활성화, 시민 예산아카데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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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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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광역시장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시는 주민제안사업 참여 등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5월11일부터 16일까지 228민주운동기념회관(중구 남산동)에서 일반시민, 시,구군주민참여예산위원, 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2017년도 상반기 주민참여 예산아카데미 과정을 운영한다.

예산아카데미는 공공서비스의 수요와 선호를 잘 파악하여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의 의견을 잘 반영하기 위해 일반 시민과 구군 주민참여예산위원을 대상으로 한 기본과정과, 주민참여예산위원을 대상으로 하는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기본과정은 대구시 주요 정책과 예산 현황 및 2017년도 주민참여예산 운영계획 설명 등 예산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서울시 참여예산지원협의회 김상철이호위원을 초청해 참여예산 사례학습 위주로 실무교육을 운영하며, 대구 시민공익활동센터 윤종화 센터장의 ‘민주주의와 시민참여의 가치‘ 등으로 운영 된다.

심화과정은 시민들이 제출해 주신 주민제안사업의 심사와 예산편성 후 실제 집행과정에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주민참여예산위원을 대상으로 ‘주민제안사업 심사 및 모니터링 과정’으로 운영한다.

예산아카데미 교육에 참가를 희망하는 분들은 5월 10일(목)까지 시 홈페이지 주민참여예산 시스템에 직접 입력하거나 이메일이나 팩스 등을 이용해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대구시 구본근 기획조정실장은, "우리시의 주요 정책과 연계된 좋은 주민제안사업을 발굴하기 위해서는 예산아카데미 과정을 이수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면서, "시민참여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주야간반, 토요일반으로 운영하므로 관심 있는 시민들께서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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