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사관학교 해외봉사동아리 옹달샘 학생들인데요.
3년 전 꾸려진 옹달샘은, 일회성 봉사가 아닌 그 나라에 여운을 남기는 봉사를 하겠다는 원칙을 세우고, 라오스·캄보디아 등 물 부족 국가를 방문해 주민들이 쉽게 설치하고 사용할 수 있는 간편 정수기를 선물하고 있습니다.
봉사자들이 떠난 뒤에도 오랫동안 현지인들이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기술을 선물하는 건데요.
해마다 방학을 이용해 봉사활동을 떠나면서 입시에 대한 고민도 있지만, 소중한 시간을 쓰는 만큼 세상을 바꾸는 데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만들도록 다양한 활동 계획을 세울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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