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7 (일)

㈜비에이에너지 동함평산단에 복합단열재 제조공장 완공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비에이에너지(대표이사 강태영)가 27일 동함평산단 내에 복합단열재 제조공장을 완공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안병호 함평군수, 이윤행 함평군의회의장, 최경용 중소기업진흥공단호남연수원장, 송진규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이찬희 전남대학교 기술지주회사본부장, 김형진 녹색에너지연구원장 등 1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비에이에너지는 기존 단열재보다 방화, 방수 기능을 강화하고 두께를 줄인 고효율 압축복합 단열보드를 생산하는 업체다.

특히 9개의 특허권, 5개의 상표권, 1개의 서비스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건축용 단열재 중 가장 큰 시장을 차지하고 있는 벤처기업이다.

동함평산단에 총사업비 59억원을 투자해 7,901㎡의 부지에 복합단열재와 에너지 절감 제품을 제조하는 공장을 준공했다.

강태영 대표는 “단열재 시장에 대한 확신으로 2013년 두 명으로 시작한 비에이에너지가 어느덧 중소기업이 됐다”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함평에서 두 번째 성장을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곳에서 우수한 기술 인력을 영입하고 연구개발해, 광주전남을 넘어 수도권과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안병호 군수는 “무궁한 발전잠재력을 가진 기업이 함평으로 오게 돼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기업과 지역이 상생하면서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