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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지난 26일 웅치면 대산리 산촌생태마을에서 산림조합 광주전남지부(본부장 최기열), 보성군산림조합(조합장 신천우),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숲속의 전남, 산촌생태마을 가꾸기’를 실시했다.
산림조합 광주전남지역본부 주관으로 ‘숲속의 전남 만들기’사업 일환으로 나무심기와 나무 나눠주기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느티나무, 영산홍, 은목서 500주를 식재하고 배나무, 살구나무 200주를 주민들에게 나눠주어 큰 호응을 얻었다.
최기열 본부장은 “숲속의 전남과 보성군 숲세상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고, 미래를 위해 산촌생태마을의 아름다운 환경을 가꾸고자 실시했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마을의 특성을 살린 아름다운 보성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푸른 숲 조성과 가로수 식재, 공원조성 등 보성숲세상 만들기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문덕면민회 등 19개단체가 참여해 3월 10일부터 4월 5일까지 19개소 소공원에 나무와 초화류를 식재했다.
또한, 올해 산림사업에 총 171억원을 투입해 조림, 가로수 식재, 공원 조성 등에 총 100만본의 나무를 식재하여 보성숲세상 만들기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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