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정비한 등산로./뉴스1©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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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20억원을 투입해 운장산, 구봉산, 천반산, 지장산 등 7개 산, 13개 코스, 42㎞의 등산로를 대대적으로 정비한다고 27일 밝혔다.
위험구간에는 로프와 목재 데크 등 시설물을 확충하고 마이산 조망이 가능한 지점에는 포토존을 설치한다.
특히 국립공원 수준의 등산로 시설을 갖춰나가기 위해 자연경관을 고려한 환경친화적 공법을 적용하고 국가지점번호 제도를 도입한다.
또 각종 이정표와 안내판을 보완하는 등 연차적으로 등산로 정비계획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마이산을 비롯해서 18개 산, 37코스, 145㎞의 등산로와 금남정맥을 포함한 3대 정맥길, 14코스 210㎞의 진안고원길이 개발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가을 등산철 이전에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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