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최고 59층 높이의 초고층 아파트 ‘녹양역 스카이 59’ 조합원 모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주택시장에서 초고층 아파트의 인기가 뜨겁다. 초고층 아파트는 그 지역 내에서도 우수한 조망권과 일조권을 갖춰 수요자의 만족도가 높다. 또 대부분 대형건설사가 참여하거나, 대규모 단지가 많아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해 가격면에서도 선도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초고층 아파트는 높이만큼 집값도 마천루 수준이다.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최고 46층 초고층 아파트 ‘삼성동 아이파크’는 일대 시세를 이끄는 랜드마크 아파트이자 국내 최고가 아파트로도 명성이 높다. KB시세에 따르면 삼성동 아이파크의 3.3㎡당 평균 매매가(2017.04.21기준)는 무려 5145만원에 달한다.

가격과 인지도 면에서 초고층 아파트가 강세를 보이는 만큼 새 아파트 선택 시에도 지역 내 초고층 규모로 공급되는 단지가 있다면 주목해 볼 만 하다.

이 가운데 경기 의정부시 녹양역세권개발지구에 들어설 예정인 ‘녹양역 스카이59’가 최고 59층의 초고층으로 구성돼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59층, 8개 동, 전용면적 65~137㎡, 총 2581가구의 초고층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된다. 총 4만7452㎡ 규모로 조성되는 단지 내 상업시설은 영화관을 비롯해 대형슈퍼마켓(SSM), 문화시설 등 다양한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주거뿐만 아니라 단지 내에서 문화 및 상업시설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주거복합단지인 만큼 초고층 높이만큼 높은 인기와 가치상승이 기대된다.

특히 단지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공급되는 가운데 사업안정성도 높다는 평가다. 도시개발사업구역 체비지를 활용해 사업을 진행해 토지확보 관련 위험이 적은 MSLR(Maximize Safety Lower the Risk) 방식으로 진행돼 사업속도 역시 빠르다. MSLR방식은 기존의 지역주택조합의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토지가격 확정 및 실시계획인가 지구단위계획을 확정한 후 조합원을 모집하는 형태다.

‘녹양역 스카이59’는 사통팔달의 교통환경을 갖췄다. 먼저 지하철 1호선 녹양역 역세권 단지로 조성되며 차량으로는 서울외곽순환도로 호원IC 진입이 수월해 서울과 경기도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는 신세계백화점(의정부역점)을 비롯해 의정부패션로데오거리 등 기존 상업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또 녹양초와 의정부광동고교, 의정부중·고 등 의정부 명문학교도 밀집해 있어 교육환경도 좋다.

의정부 지방검찰청과 법원이 있는 법조타운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여기에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및 부속병원이 2019년과 2020년 각각 완공을 앞두고 있어 배후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으로 다양한 광역교통망도 계획돼 있다. GTX-C노선(의정부~군포 금정 구간) 수혜지로 개통이 완료되면 녹양역에서 삼성동까지 30분 대에 진입이 가능하다. 현재 GTX-C노선은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또 강남과 의정부를 이어주는 동부간선도로가 오는 2026년을 목표로 지하화 공사 작업을 진행 중이고 6월에는 구리~포천간 고속도로가 완공될 예정이다.

현재 시공 예정사는 대우건설이고, 본 시공사는 향후 조합총회 의결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녹양역 스카이59’의 주택홍보관은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 91-2번지(현장부지)에 위치해 있다.

ssyoo@fnnews.com 유성석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