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은 온실가스 감축 실천운동으로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을 대상으로 구매금액 일정비율을 상쇄금으로 기부하는 ‘구매감축 상품운영사’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4일 이마트는 500만원 이상의 상품 판매 시 판매 금액의 1%를 탄소중립 프로그램 상쇄금으로 기부하는 ‘구매감축 상품운영사’가 됐다. 오늘 협약을 기반으로 양 기관은 프로그램 공동 홍보, 이마트 문화센터 및 가전매장 등을 활용한 에너지·기후변화 체험교육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강남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 공단의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라 생각한다”며, “더불어 국가 온실가스 감축기여를 위한 상호협력으로 신기후체제 대응체계 구축에 한발 더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영득 기자 god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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