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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구경꾼으로 몸살 앓는 벽화마을의 공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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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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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종로구 혜화동 혜화역과 동대문역 사이 낙산공원 아래 위치한 작은 마을 이화동 벽화마을. 2006년 공공미술추진위원회에서 소외된 지역의 시각적 환경을 개선하려고 주관한 ‘낙산프로젝트’ 결과, 이화마을에는 곳곳

에 그림과 조형물이 탄생했고 골목마다 화분이 줄지어 놓였다. 텃밭 바로 앞 작은 마을박물관 건물 벽에는 각양각색의 도시 풍경 벽화가 그려졌는데, 어느 날 전체가 사라졌다. 구경꾼들이 그곳에서 사진을 찍으며 소란을 떨자

일부 마을 사람들이 없애버린 것이다. 벽화마을의 공존과 평화는 언제쯤 가능할까?

류우종 기자 wjryu@hani.co.kr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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