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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청주시-태국 촌부리주·국제예술공예지원센터, 교류 물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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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제공=청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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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청주시청)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태국의 대표적인 관광ㆍ산업도시인 촌부리주 및 공예기관인 왕립 국제예술공예지원센터와 교류사업을 전개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범석 청주시 부시장은 지난 26일(현지시간) 태국 촌부리주와 왕립 국제공예예술지원센터(SACICT)를 방문해 양 기관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이 부시장은 인구 145만여명의 촌부리주를 방문 파카라톤 티엔차이 주지사 등을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이 부시장은 뷰티, 바이오 등의 산업교류와 청소년 문화교류, 전통공예교류 등을 제안했다.

파카라톤 티엔차이 주지사도 연내에 청주시를 방문해 지속적인 교류방안을 구체화하고 협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했다.

촌부리주는 태국 동부지방 휴양도시인 파타야가 위치해 있는 곳으로 관광, 제조업, 수공예가 발달했으며 태국 내에서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알려졌다.

이 부시장은 태국 왕실 소속의 국제예술공예지원센터(SACICT)도 방문해 오는 9월22일 청주에서 열리는 10회 청주공예비엔날레를 홍보하고, 공예비엔날레 참가 및 문화교류를 제안했다.

국제예술공예지원센터(SACICT) 임파완 대표도 청주공예비엔날레 기간 중에 태국 전통공예인들을 파견하고 전시할 수 있도록 협력하는 한편, 공예인들의 상호방문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SACICT은 방콕 인근의 아유타야 지방에 위치해 있으며 태국 전통공예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아트 콜라보레이션, 해외 교류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는 기관이다.

특히 태국 전통 공예품을 상품화해 판매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공공기관으로 전시는 물론 융복합 신제품 개발 및 디자인 지원사업, 상설 쇼핑몰 운영, 글로벌 마케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범석 부시장은 "이번 태국 방문 기간 중에 젓가락 콘텐츠를 알리고 청주시와 청주공예비엔날레를 홍보했다"며 "특히 촌부리주와 국제예술공예지원센터를 방문해 지속적인 교류협력의 물꼬를 튼 것이 이번 방문에서 의미 있는 결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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