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전국순회 수출기업 타운홀 미팅’이 4월 27일 서면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제공=중소기업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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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시아투데이 조영돌 기자 =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의 ‘전국순회 수출기업 타운홀 미팅’이 남부권 처음으로 27일 부산 서면 롯데호텔에서 지역 중소중견 200여 수출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수출기업 타운홀 미팅은 주영섭 청장이 보다 많은 기업들과 함께 해외진출 성공노하우는 공유하고 애로사항은 함께 고민하면서 패널·청중과 자유롭게 토론하는 열린 간담회로 지난달부터 수도권 등에서 3회에 걸쳐 개최됐다.
이날 타운홀 미팅은 수출 선도기업의 해외시장진출 성공노하우를 공유하는 사례발표와 패널 수출 기업(7업체)의 건의, 정책제언에 대해 중기청과 유관기관 함께 논의하는 패널토의, 마지막으로 청중과 패널의 즉석 일문일답형태의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기업을 위해 중소기업청은 유투브 및 페이스북 계정 등을 통해 인터넷·모바일로 생방송 중계하여 보다 많은 기업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주영섭 청장은 “수출은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경제의 가장 중요한 성장동력인 만큼, 수출 도약과 이를 통한 경기회복 달성을 위해 중소중견기업계 전반으로의 수출 분위기 확산이 매우 중요하다”며 “중소·중견 글로벌 역량 강화를 통한 수출 확대를 2017년 최우선 정책과제로 선정하고 R&D·자금·인력·국내외 마케팅 등 모든 정책역량을 수출 확대에 결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중기청은 정부와 업계가 격의 없이 소통하는 만남의 장을 지역별로 순회하며 매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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