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큰시장 고객센터 준공식’ 모습 /사진제공=서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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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아시아투데이 이상선 기자 = 대전시 서구는 지난 26일 장종태 서구청장을 비롯해 15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도마큰시장 고객센터 준공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도마큰시장’은 465개 점포에 1800여명의 상인이 종사하고, 하루 1만 5000여명이 이용하고 있는 중부권 최대의 시장임에도 고객센터가 없어 상인과 이용객들의 불편이 많았다.
이에 서구는 국·시비 및 구비 14억 9000만 원을 투입, 지상 3층( 연면적 448.63㎡) 규모로 고객센터를 건립했다.
이 센터는 1층 라디오방송국, ITC카페, 다목적실, 2층 상인 교육관, 고객불편센터, 자료실, 3층 문화교실로 구성됐다.
또 구는 지난해 문화관형 육성시장으로 선정된 ‘도마큰시장’에 내년까지 18억 원을 투입해 주민과 어울리는 새로운 전통시장, 문화 공연이 있는 시장 등 고객이 찾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시장으로 변화시킬 계획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고객센터 건립을 계기로 전통시장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전통시장의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키고, 서비스 질을 높여 경쟁력 있고, 찾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시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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