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김태영(37.사진) 수소연료전지산학연협력센터 선임연구원이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퀴스 후즈후'가 수여하는 '2017년도 앨버트넬슨 평생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김 선임연구원은 미래 청정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연료전지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SCI급 논문들을 발표하는 등 연료전지와 관련된 연구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선임연구원은 지난 10년 간 고분자연료전지 분야를 연구해 오며 지난해 이 인명사전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최근에는 연료전지의 성능 및 내구성을 높이기 위한 전극 구조 및 비백금 촉매 연구를 진행해 오고 있다.
한편, '마퀴스 후즈후'는 1899년부터 매년 과학과 공학·문화·예술 분야에서 훌륭한 활동을 이어가는 인물을 선정, 인명사전을 발간해 오고 있다. 특히 이 가운데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을 가려 평생 공로상을 수여하고 있다.
대전=허재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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