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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대전역 증축 골조공사 4월말 마무리...5월 10일부터 동광장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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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는 경부선 대전역 증축을 위한 골조공사가 4월 말 마무리됨에 따라 5월 1일부터 마감공사를, 5월 10일부터 동광장 공사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충청본부는 대전역 동광장에 버스·택시 등 대중교통 승강장을 설치하고 승용차 진입도로를 개선하기 위해 5월 10일부터 7월 30일까지 임시로 교통체계를 변경한다. 또 해당 공사로 인한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5월 10일 서광장 라운지를 우선적으로 개통한다.

총 35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전역사 증축공사가 모두 완료되면 협소했던 맞이방의 규모가 확대(2507㎡→6422㎡)되고 상업시설들이 4층에 집중 배치돼 맞이방 내 이용자 서비스 수준이 향상(D등급→B등급)된다. 또 대전역 동서연결통로 내 철도이용객의 동선과 보행자의 동선이 분리돼 맞이방 내 혼잡도도 완화된다.

이와함께 동광장 1곳과 서광장 2곳에 분산배치 됐던 239면의 주차장이 선상주차장 344면과 서광장 158면으로 통합 및 확대(총 502면)되고 주차장과 맞이방이 같은 층에 배치돼 승용차 이용객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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