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에 전시 공간 마련, 타 지역 국세청에 홍보도
(사진=광주지방국세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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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국세청(청장 김희철)이 영세 전통, 향토업체의 제품 홍보와 판촉 지원에 나섰다.
광주국세청은 지역 소재 전통·향토업소에서 생산한 제품홍보를 위해 정부 광주지방합동청사 1층 및 산하 세무서에 전시·홍보 공간을 마련했다.
광주국세청에서는 과거로부터 전해져오는 문화유산인 전통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에 대해 2003년부터 전통·향토업소로 지정해 납세유예 등 세정지원을 해 왔다.
그러나 대부분의 전통·향토업체는 사업규모·자금력이 영세해 판로개척이나 광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국세청은 이런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민원인 등 출입이 잦은 세무서 및 지방국세청에 상설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업체별 현황과 주 생산품목을 주기적으로 순차 전시, 판매하도록 했다.
아울러, 지역 상공인, 타 지방국세청 등을 대상으로도 안내·홍보하는 등 호남지역 특산품의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광주국세성 김희철 청장은 "전통·향토문화 계승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세정지원과 함께 다양한 홍보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민과 함께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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