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지지선언하는 충북 대학 교수들 |
【청주=뉴시스】이병찬 기자 = 충북지역 대학교수 101명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교수들은 26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 후보는 충북을 지방분권의 모범적인 사례, 국가발전의 중심으로 만들어갈 최상의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민주주의가 끝없이 추락하고, 승자 독식과 강자 지배 규칙만 작동하는 불공평하고 정의롭지 못한 사회를 더 묵과할 수 없다"며 "이같은 역사의 퇴행을 막고 새로운 시대,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갈 준비되고 능력 있는 대통령을 만들어내는 일에 적극 동참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교수들은 이어 "독재에 맞서 민주화 투쟁에 헌신한 문 후보는 인권변호사로 현실의 모순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고 폭넓은 국정 운영 경험도 지니고 있다"면서 "균형발전을 국가 발전의 우선 순위로 책정한 문 후보를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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