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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대전시, 개별주택가격 유성구 상승폭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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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시 5개 자치구 가운데 유성구의 개별주택가격 상승폭이 전년대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대전시가 8만476가구에 대한 개별주택가격 공시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대비 대전지역 개별주택가격은 평균평균 2.39% 상승했다.

구별로는 유성구가 3.37%올라 가장 상승폭이 컸고, 서구 2.34%, 동구 2.11%, 중구 1.96%, 대덕구 1.84%순이었다.

가격대별로는 3억원 이하 개별주택이 6만 8950가구(85.68%)로 가장 많았고, 3억원~ 6억원 이하가 1만1가구(12.43%), 6억원 이상은 1525가구(1.89%)로 조사됐다.

최고가 단독주택은 유성구 반석동(9억5500만원)의 주택이었고, 최저 가격은 대덕구 장동에 있는 주택(330만원)이었다.

최고가 다가구주택은 서구 용문동(11억2000만원)에 있었고, 최저 가격은 은행동(1150만원)에 있는 건물이었다.

개벌주택가격은 재산세 등 각종 조세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된다. 시 홈페이지와 각 구청 세무과, 동 주민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이의가 있으면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개별주택에 대해선 결정가격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 전문가 검증을 거친 뒤 구청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개별통지 된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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