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화공과 김동표 교수,대한화학회 학술상 수상 |
【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포스텍(총장 김도연)은 화학공학과 김동표 교수가 최근 대한화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한화학회 학술상은 매년 화학분야와 화학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학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 교수는 이번에 미세유체 반응기의 제작과 합성공정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서 마이크로 반응기 소자 및 응용화학분야에서 연구 성과를 높이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미국 템플대학교(Temple University)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일리노이대학 어바나-샴페인(University of Illinois Urbana-Champaign) 캠퍼스와 한국화학연구원을 거쳐 충남대 정밀응용화학과 교수로 17년 재직한 뒤 지난 2012년부터 포스텍 화학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기초과학분야와 재료과학분야 권위지를 통해 활발하게 논문을 발표해 오고 있으며 지난 2007년과 2014년 미래창조과학부의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된 바 있다. 2016년에는 이달의 과학기술자상을 수상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석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시상식은 최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 대한화학회 학술발표회에서 열렸으며 김 교수는 수상 기념으로 미래의 화학도구로 쓰일 마이크로 반응기에 대해 강연했다.
dr.kang@newsis.com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