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8 (월)

수원시 노사민정, "근로시간 단축, 일과 가정 양립 위한 제도 개선에 앞장서겠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제뉴스

염태영 수원시장(가운데), 김진관 수원시의회 의장(염 시장 오른쪽), 김장일 한국노총수원지역지부 의장(염 시장 왼쪽)과 관계자들이 손을 맞잡고 상생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염태영 수원시장(가운데), 김진관 수원시의회 의장(염 시장 오른쪽), 김장일 한국노총수원지역지부 의장(염 시장 왼쪽)과 관계자들이 손을 맞잡고 상생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수원=국제뉴스) 김성대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 노ㆍ사ㆍ민ㆍ정(勞使民政) 대표들이 수원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근로시간 단축,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제도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결의했다.

제127회 노동절(5월1일)을 앞두고 26일 수원 권선구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열린 노동절 기념대회 중 노사상생 공동선언을 한 노사민정 대표들은 "근로시간 단축을 통한 일자리 창출, 삶의 질 개선이 우리 사회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한 화수분임을 인식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공동선언문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김진관 수원시의회 의장, 정성균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최신원 수원상공회의소 회장, 김장일 한국노총수원지역지부 의장이 서명했다.

또 노사민정 대표들은 "심각해지고 있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원청과 하청 간의 임금 격차ㆍ불공정거래를 최소화하고 상생 협력, 경제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협의ㆍ합의를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청년실업자와 중장년층, 경력단절 여성 등 취약근로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공공지원사업을 확대하는 등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표들은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가 공정ㆍ소통ㆍ신뢰의 협업 체계 구축과 사회적 책임을 준수하는 거버넌스(민관 협력)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상생과 협력의 대타협 문화가 조성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돌파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