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대상자가정은 당뇨, 고혈압으로 거동이 불편한 73세, 72세 고령의 노인부부가정으로 낡은 가구와 오래된 생활용품을 부부가 정리하기 곤란해 읍사무소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성환읍은 충청ㆍ강원119특수구조대에 청소지원을 요청해 연계 봉사지원을 하기로 했다.
이날 유의태 대장을 비롯한 10명의 대원들은 더운 날씨에도 투철한 봉사정신을 갖고 열심히 집 정리에 임했다.
집안에 방치된 낡은 옷장, 서랍장 등을 꺼내 폐기물스티커를 부착 후 폐기하고 생활용품 쓰레기도 봉투에 담아 모두 정리했다. 또 직접 준비한 휴지, 세탁세제, 주방용품을 전달하며 청소봉사를 마무리했다.
유의태 대장은 "더운 날씨에도 대원들 모두가 열심히 임해줘서 무사히 청소를 끝낼 수 있었다"며 "우리주변에 생활이 어려운 분들을 발굴해 그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갖고 열심히 봉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119구조본부 충청ㆍ강원119특수구조대원들은 매월 지역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해 봉사를 진행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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