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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28일 일산호수공원서 ‘2017 코리아가든쇼’ 개막…정원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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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현대인들에게 정원을 통한 삶의 위로와 활력 제공

우수 정원작품 10점 전시 및 정원디자인 심포지엄 열려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새로운 정원모델을 소개하고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28일부터 내달 14일까지 경기 일산호수공원에서 ‘2017 코리아가든쇼’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산림청과 경기도 고양시가 공동 주최하며, 2014년 첫 개최된 이래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올해에는 ‘토닥토닥, 내 삶에 위로를 주는 정원’이란 주제로 도시화와 산업화로 바쁘게 사는 현대인들에게 정원을 통해 삶의 위로와 활력을 준다는 계획이다.

이 기간 중 일산호수공원에서는 역량 있는 작가들이 출품한 37점의 정원 작품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작 10점이 전시되며, 최종 심사를 통해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최고작가상(산림청장상) 등이 시상된다.

28일 개막식에서는 국내외 정원관계자가 함께하는 정원디자인 심포지엄도 열린다.

또한 내달 12일에는 일산호수공원 야외 수변무대에서 다양한 음악·문화공연이 펼쳐지는 ‘가든 디자이너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상익 산림청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정원이 국민 생활 속에 친근하게 자리 잡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코리아가든쇼’를 아시아 대표의 가든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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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2016 코리아가든쇼’.
사진=산림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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