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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윤후, 美명문대 진학…마이클 조던 동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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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가수 윤민수와 아들 윤후.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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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민수 아들 윤후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채플힐에 진학한다.

1일 윤민수는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후가 학교를 결정했다. 맘껏 자랑하려 한다. 축하해 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가문의 영광’이라는 해시태그(#)도 달았다.

윤민수는 윤후가 진학하는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채플힐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이 대학교는 1789년 설립된 노스캐롤라이나주 최초의 고등 교육 기관으로, 연구 중심의 공립대학이다. 아이비리그에 견줄 만한 공립대학을 지칭하는 ‘퍼블릭 아이비리그’에 속한다. 미국 내 공립대 중 수십 년간 톱5에 들었다. 유학생 입학이 어렵기로 유명하며, 전체 학생의 6% 정도만 유학생으로 알려졌다.

이 학교가 배출한 정계 인사로는 미국 제11대 대통령인 제임스 K. 포크, 13대 부통령을 지낸 윌리엄 R. 킹 등이 있고, 스포츠계 유명인으로는 농구 선수 마이클 조던이 있다.

2006년생으로 올해 18세인 윤후는 한국에서 국제학교에 다녔으며 올해 초 대학에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민수 전 아내 김민지 씨는 지난 1월 “아직 전부 발표가 나진 않았지만 합격한 학교는 있다”고 합격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윤민수는 2006년 김 씨와 결혼해 같은 해 아들 윤후를 품에 안았다. 윤민수와 윤후는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방송 출연 당시 7세였던 윤후는 ‘나가 좋은가봉가(내가 좋은가 봐)’ ‘왜 때문에 그래요?’라는 유행어를 만드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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