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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못난이 농산물이 멋진 먹거리로"…광화문 요리가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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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외면 식재료로 요리…30일 오후 2~5시 개최

뉴스1

행사 요리가무 중(서울시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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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혜아 기자 = 서울시는 30일 오후 2~5시 광화문광장 농부의 시장에서 '요리가무'가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요리가무는 20명의 청년요리사가 농부의 시장에서 판매할 수 없는 과일과 채소를 식재료로 활용해 150인분의 요리를 만든 후 농부의 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다.

모양이 고르지 않아 소비자의 선택을 받지 못하는 식재료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개선을 꾀한다.

전 세계 40개국 70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슬로우푸드 지지자들이 요리가무를 기획해 진행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2013년 시작한 후 7회 진행된 바 있다.

주용태 시 경제기획관은 "요리가무와 같은 행사를 통해 건강한 먹거리를 재미있게 만들고 나누어 농가의 매출증가는 물론 서울시민의 바람직한 식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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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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