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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내 NC공장 3000일 연속운전 기념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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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26일 기념식에 참석한 롯데케미칼 관계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앞줄 왼쪽부터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정제기 노조위원장, 전명진 생산본부장, 김용호 총괄공장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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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기념식에 참석한 롯데케미칼 관계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앞줄 왼쪽부터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정제기 노조위원장, 전명진 생산본부장, 김용호 총괄공장장. (서산=국제뉴스) 최병민 기자 = 롯데케미칼은 26일 충남 서산에 위치한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에서 'NC(Naphtha Cracking, 나프타 분해)공장 3000일 연속 운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전명진 생산본부장, 김용호 총괄공장장, 정제기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대산공장 나프타 분해 공장은 1997년 가동을 시작하여 현재 연간 110만 톤의 에틸렌을 생산하고 있다.

금번에 달성한 3,000일 연속 운전은 지난 2008년 12월 12일부터 올해 4월 26일에 걸쳐 이룬 성과로 이 기간 중 단 한 번의 비정상 가동정지 없이 공장 연속운전을 실시했다.

이는 지난해 9월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나프타 분해 공장 4000일 무사고 연속운전에 이어 이뤄낸 대기록으로써 롯데케미칼이 전세계 나프타 분해공장 중 가장 수준 높은 안정운전 기술력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다.

롯데케미칼의 한 관계자는 "이번 3,000일 연속 안정ㆍ안전 운전은 우리 공장의 운전안정성 및 관리기술을 바탕으로 이룩한 쾌거"라며 "이번 연속운전을 계기로 지속적인 무사고 연속운전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주요 제품의 효율적 생산 및 공정 운전 최적화는 물론 철저한 현장 중심의 마침표 없는 안전환경관리를 통해 글로벌 석유화학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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