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5월부터 굿모닝하우스(옛 경기도지사 공관)에서 매주 1쌍씩 작은 결혼식은 진행하고 있다.(경기도 제공) © News1 진현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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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도는 고비용 결혼식문화 개선을 위해 28일부터 6월 16일까지 작은 결혼식 수기와 장소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수기내용은 절차와 규모를 간소화하면서도 뜻깊은 결혼식을 올린 사연이다. 총 10편을 선정해 30만~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기 공모와 함께 작은 결혼식장 발굴을 위한 장소 추천 공모도 진행한다.
경기도내 지방자치단체나 공공기관에서 관리하는 공용시설물 가운데 작은 결혼식을 올리고 싶은 장소를 사진과 함께 추천하면 50명에게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참여 희망자는 이메일(sw@.gg.go.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공모방법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를 참고하면 된다.
배한일 도 여성권익가족과장은 “우리사회는 고비용 혼례문화로 인해 젊은층이 결혼을 미루거나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며 “앞으로 결혼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작은 결혼식 사례 및 작은 결혼식장으로 활용 가능한 공용시설물을 발굴해 확산시키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hk10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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