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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제주시, 전천후육상경기장 조성 56억 투입 본격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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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뉴스) 고병수 기자 = 제주시는 시민들의 건강증진 도모 및 전지훈련팀 유치 활성화를 위해 총사업비 56억원 중 38억원을 투입해 제주종합경기장내에 전천후육상경기장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전천후육상경기장은 주경기장 서측에 지상 2층, 연면적 3940.72㎡ 규모로, 지상1층에는 트랙연습장(100m*6레인), 멀리뛰기 연습장 및 투척연습장이, 지상2층에는 웨이트트레이닝실, 체력인증센터 등이 들어서게 된다.

시는 현대식 실내육상경기 경기장으로 조성하기 위해 육상연맹 등 관련단체 의견을 청취해 도내 육상선수와 육상경기 전지훈련팀들이 실내에서 육상연습과 웨이트트레이닝을 한곳에서 전천후로 이용하도록 설계에 반영했다. 또한 100세 시대를 맞아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실내수영장 3~4층에 있는 체력인증센터를 이곳으로 확장 이설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2018년 6월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전지훈련선수단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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