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시, 양천구, 구로구, 영등포구가 공동으로 ‘2017년 찾아가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다음달 12일 오후2시 영등포구에 있는 원광대학교 서울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서 인재를 찾는다고 27일 밝혔다.
취업박람회에는 구직을 원하는 청년, 중ㆍ장년층 구직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울에 소재한 24개 구인업체가 200명 이상을 채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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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모집직종은 프로그램 개발, 통신, 사무원, 조리사, 아기돌보미 등 다양하다.
양천구는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모집직종별 구직자를 선별, 구인업체와 사전 매칭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는 취업박람회가 종료된 뒤에도 미취업자들에게 추가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업정보를 지속적으로 안내하여 구직을 도울 예정이다.
한편 구는 매주 목요일 ‘양천구 일자리플러스센터(목동동로 81 해누리타운 4층)’에서 소규모 취업박람회를 열고 있다. 직종 분야별 1~3개 구인업체와 구직자간의 일대일 현장면접을 실시, 구직을 원하는 주민들이 적합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영흠 일자리경제과장은 “일자리를 찾고자 하지만 평소 취업 정보를 얻을 창구가 부족하다고 느꼈던 분들은 취업박람회에 오셔서 정보도 얻고 원하는 곳에 취업하는 기회도 잡길 바란다”며 “구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과 정보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취업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양천구 일자리플러스센터(☎2620-4640)으로 문의하면 된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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