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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전국 쌍둥이 29일 단양으로 오세요" 이색 페스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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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문화원, 제2회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 개최

SES 슈 자녀 라희·라율 자매 참가 눈길…행사 풍성

뉴스1

제2회 상둥이 힐링 페스티벌이 오는 29일부터 개최된다.(사진은 지난해 페스티벌 공연 모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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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ㆍ세종=뉴스1) 조영석 기자 = 전국 쌍둥이들의 한마당 잔치인 ‘제2회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이 29일부터 이틀간 관광도시 충북 단양에서 열린다.

27일 단양문화원에 따르면 이 페스티벌은 단양읍 상상의 거리 일대에서 쌍둥이 스타 선발전과 거리 퍼레이드 등 이색적인 행사와 21개의 다양한 체험부스로 치러진다.

올해 새롭게 선보일 ‘쌍둥이 거리 퍼레이드’는 행사 첫날인 29일 오후 5시부터 다누리센터 광장∼나루공연장∼별곡4거리∼다누리센터 광장(1.1㎞ 구간)에서 열린다.

이 퍼레이드는 과거 '오마이베이비'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SES 슈의 쌍둥이 자녀 라희와 라율이 함께 한다.

행사 첫날 페스티벌은 오전 11시 동화 구연과 인형극을 시작으로 오후 2시 ‘쌍둥이 스타 선발전’ 예선이 열린다.

또, 오후 4시부터는 버스킹(busking) 공연이 이어진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쌍둥이 스타 선발전’ 결선은 이날 오후 7시에 시작된다.

결선 무대에는 12명의 장기자랑 경연을 비롯해 사운드박스, 윙크, 오로라 초대가수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둘째 날에는 오전 10시부터 ‘쌍둥이 가족 포스트 게임’이 치러질 예정이다.

이 게임은 상상의 거리, 구경시장 등 6곳의 구간을 정해놓고 인기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처럼 이곳저곳 찾아다니며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페스티벌이 열리는 상상의 거리에는 '느린 엽서 쓰기 체험', '쌍둥이 가족사진관 운영', '쌍둥이 타투체험', '컵케이크 만들기' 등 21개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단양문화원 관계자는 "전국 유일의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은 아이와 부모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됐다"며 "온 가족이 페스티벌에 봄나들이 오셔서 행복한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choys2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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