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전북도에 따르면 다음 달 3일 도내 주요 사찰에서는 법요식과 연등행렬·어울림마당 등 부처님 탄신을 기리고 마음의 등불을 밝히는 불교의식이 봉행된다.
이에 도내 사찰에서는 28번의 타종과 함께 큰 스님을 모셔 법문을 청하고 아기 부처님을 목욕시키는 관불의식과 등을 밝히는 관등놀이가 펼쳐진다.
앞서 전북 부처님 오신날 봉축위원회가 주관하는 연등축제가 오는 29일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불교계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며, 도내 전역에서도 연등회 행사가 펼쳐진다.
도 관계자는 "부처님 오신날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새겨 나눔으로 하나 되는 마음을 모아 풍요로운 세상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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