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부터 2일간,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수준급 거리공연 개최
고흥 녹동항 인공섬 야경. 전남 고흥군은 5월 5~6일 2일간 도양읍 녹동항 인공섬에서 레인보우 버스킹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제공=고흥군 |
고흥/아시아투데이 나현범 기자 = 뱃고동 소리가 정겨운 전남 고흥군 녹동항 인공섬에 일곱빛깔 음율이 은은한 조명과 함께하는 거리공연이 펼쳐진다.
군은 봄 여행주간 맞이 ‘레인보우 버스킹 프로젝트’가 다음 달 5~6일 양일간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녹동항 인공섬에서 개최된다고 27일 밝혔다.
‘레인보우 버스킹 프로젝트’는 관광객과 군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며 생활문화 예술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거리 공연이다.
소프라노 색소폰, 전자 바이올린, 그리고 아름다운 음색의 여성 보컬, 그리고 기타가 곁들어진 인디밴드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녹동항 인공섬의 아름다운 무지개빛 야경과 함께 어우러질 이번 공연은 연인, 가족 그리고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소록도 병원 개원 100주년 이후 녹동항을 찾는 관광객의 급격한 증가와 야간 즐길거리에 대한 관광객의 높은 수요를 적극 반영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작은 공연이지만 많은 이들이 녹동항에 부는 신선한 봄바람과 어쿠스틱 공연의 환상적 콜라보를 한 껏 즐기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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