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보문산에 '치유의 숲' 조성한다…2019년 완공

지난해 대전 보문산 '행복숲길' 개통식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대전시가 보문산 '치유의 숲'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치유의 숲 조성을 위한 보문산 도시자연공원구역 및 행평근린공원 변경 사항에 대해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 및 지형도면을 고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치유의 숲 사업은 도심(중구 대사동)에 있는 보문산의 다양한 기후적, 자연적 치유 인자를 활용해 산림치유센터, 다목적광장, 쌈지쉼터 등을 조성, 시민의 건강증진과 산림휴양 기능을 제공하려는 것이다. 201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시는 보문산 도시자연공원구역 중 141만125㎡를 행평근린공원으로 편입하는 도시관리계획(변경) 결정을 입안, 주민과 의회 의견을 듣고 지난 21일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시정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 042-270-6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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