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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서산시보건소, 봄철 식중독 주의· 예방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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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서산시보건소 전경©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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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뉴스1) 김태완 기자 = 서산시보건소는 최근 기온 상승과 함께 행락철로 음식물 취급 부주의에 따른 식중독 발생 위험이 크게 우려되고 있어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7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4월부터 6월까지 야외활동이 많지만 여름철에 비해 아침, 저녁 서늘한 기온으로 음식물 취급에 대한 경각심이 낮아 식중독의 30% 이상이 이 기간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

따라서 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물 취급에 대한 관심과 손 씻기 등의 개인위생 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행락철에 많은 소비가 예상되는 김밥, 토스트 및 도시락 등의 식품은 일정시간 이상 방치하면 쉽게 부패하거나 변질되므로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

아울러 전국적으로 신종 넙치(광어) 기생충이 발견됨에 따라 양식 넙치 생식 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김용익 소장은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시민 스스로의 관심이 중요하다” 며 “관광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휴게소,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지도·점검 강화는 물론 식중독 사전 예방·홍보 활동에 힘을 쏟을 것” 이라고 말했다.

ktw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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