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화 콘텐츠 개발 애니메이션 '별정원사와 플루토' 중간 보고회
영양군에서 제작하는 ‘별정원사와 플루토’의 캐릭터 ‘수하’와 ‘오무’/제공=영양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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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아시아투데이 김정섭 기자 = 국제밤하늘보호협회(IDA)에서 아시아 최초로 지정된 영양의 밤하늘을 대표하는 캐릭터 ‘수하’와 ‘오무’가 탄생했다.
경북 영양군은 지난 26일 영양군청 소회의실에서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지정에 맞춰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 사업으로 추진한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 애니메이션 ‘별정원사와 플루토’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빛 공해와 어둠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생태관광 홍보용 애니메이션 ‘별정원사와 플루토’는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을 장소적 배경으로 판타지적인 이미지를 구성한다.
빛이 정의고 어둠이 악이라는 보편성을 뒤집어 빛 공해에서 청정의 어두운 밤하늘을 지키고 아름다운 밤하늘을 가꾸는 스토리가 전개된다.
특히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지정 의미를 소재로 ‘수하’와 ‘오무’라는 캐릭터는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내 지명을 사용해 캐릭터의 매력이 곧 지역 홍보가 될 수 있는 특화소재로 활용했다.
군은 이번에 제작되는 애니메이션을 국내 관광·교육이 연계되는 3D콘텐츠 시장과 온라인 시장 등을 타겟으로 다양한 국내·외 유통 배급망과 맞춤형 콘텐츠로 유통시킬 계획이다.
또 장기적으로는 TV시리즈와 극장용 장편 등 영상 콘텐츠를 확장하고 캐릭터를 활용한 신화와 별자리, 영양의 자연과 생태에 관한 교육영상과 출판, 생태공원 상품연계를 통해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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