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8월 말까지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CCTV 설치, LED 보안등 보강,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반사경 설치, 범죄 예방을 위한 안내판 설치, 주차장 정비, 취약구역 울타리 정비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도는 이 사업 추진에 앞서 현장조사를 벌여 이 결과를 토대로 지역 주민과 주민자치센터, 경찰, 행정시 관계자가 참석하는 설명회를 두 차례 개최해 토론을 거쳐 이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제주특별자치도 유니버설 및 범죄예방 환경개선 디자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업추진 계획을 확정시켰다.
도는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제주시 무근성과 일도초등학교 일대, 서귀포시 정방동 중앙교회 일대 등 3곳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추진했다.
셉테드 사업은 도시환경 디자인 개선을 통해 범죄 발생률을 낮추고 범죄 심리를 위축시켜 범죄의 근원적인 예방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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