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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이한영 기자] 계룡시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고혈압ㆍ당뇨 질환자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369고혈압ㆍ당뇨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전체 사망의 1/4을 차지할 정도로 질병부담이 큰 심뇌혈관질환은 발생 시 사망이나 심각한 장애를 가질 수 있어 고혈압, 당뇨, 이상 지질혈증 등을 앓고 있는 경우 생활습관 개선이 필수적이다.
이에 시 보건소는 표준화된 교육자료를 제작해 고혈압ㆍ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관리방법을 습득하기 위한 정기교육과정을 개설했으며, 주요교육내용은 기초검사, 짠맛예민도 측정, 질환이론, 합병증관리, 운동관리, 식사관리, 나의 식단짜기, 요리시연 등으로 프로그램으로 8주 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시민들은 "수업에 참가하여 체계적으로 배우고 관리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게 되어 혈압, 혈당관리에 자신감을 얻었다"면서 "특히 혈압계와 혈당측정기를 대여해주고 식사일지를 쓰게해 영양상담도 도와주니 앞으로 내 생활을 어떻게 개선해야 하는지 알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계룡시 보건소에서는 내혈압ㆍ내혈당 알기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상담을 위한 건강상담실(3층, ☎042-840-3537)과 금연클리닉, 영양상담실, 운동 상담실을 운영하여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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