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8 (월)

코리아텍, 제10회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삼성 4개사 및 해외법인 엔지니어, 코리아텍 재학생 등 150여명 참가

충청일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코리아텍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교내 담헌실학관 대강당에서 삼성 기능올림픽사무국과 함께 산학협력 활성화와 우수 제조기술인력 육성을 위한 엔지니어들의 기술 경연대회인 제10회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

기능경기대회는 엔지니어 스스로 생산기술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고 기술력을 검증받음으로써 우수 기능인을 발굴ㆍ육성하는 행사로 삼성 엔지니어들에게는 꿈의 무대로 불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등 4개 계열사에서 45명, 중국, 베트남, 인도, 브라질, 이집트, 태국 등 11개국 26개 해외법인에서 99명 등 총 14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특히 코리아텍에서는 메카트로닉스공학부 재학생 4명이 출전해 산업현장의 선배 기능인들과 실력을 겨룬다.

대회 직종은 △자동화시스템 구축 △전기제어시스템 제작 △제조설비/지그 설계 △CNC밀링가공 등 제조현장 핵심 기능에 관한 직종들이다.

대회 첫날에는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울산에너지ㆍ충북반도체고ㆍ충남기계공고ㆍ천안공고ㆍ운산공고) 학생 300명이 행사를 참관하며 대회 관람 및 특강, 캠퍼스 투어 등을 진행했다.

또 참관인을 위해 홍보ㆍ시연존에서는 4차 산업혁명 대비 신기술 자동화 장비를 선보이고 2017년 국제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는 국가대표들의 모바일 로보틱스 등 6개 직종 경기를 시연한다.

김기영 총장은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가 명실상부한 최고의 전문 기술인력 양성 및 발굴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삼성과 코리아텍 간의 산학협력을 보다 굳건히 하며 상생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병한 기자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