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한양삼십리누리길 청소년 자원봉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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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아시아투데이 배문태 기자 = 경기 광주시는 남한산성 한양삼십리누리길 사업과 관련해 지속적인 관리와 시민 홍보를 위해 ‘청소년 자원봉사단(푸르뫼)’을 본격적으로 구성·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맑고 깨끗한 청소년과 푸른산의 만남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푸르뫼 청소년 자원봉사단은 관내 11명의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돼 있다.
청소년 자원봉사단은‘한양삼십리누리길 옛길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격주 토요일 마다 사업시작점인 목현1통 마을회관부터 종점인 남한산성 산성리 구간(총 12㎞) 등산로 숲길을 찾아 △현장체험학습 △환경정화활동 △숲길관리 프로그램 참여 △등산객의 편의도모 △옛길사후관리 △기존 시설물 주변의 청소 및 정비 등 다양한 자원봉사를 실시한다.
한편 광주시는 옛날 선비들이 과거시험을 치르기 위해 지나야 했던 남한산성 주변의 숲길을 복원하는 한양삼십리 누리길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자해 목현1통 마을회관 부근 새오고개를 시작으로 남한산성까지 △종합안내도 설치 △수목표찰 △벽화 △데크 등 등산로 정비 △스토리텔링안내판(인조임금의 47일간 고뇌) △쉼터 조성 △무궁화 등 화단 조성 등 올해 10월 준공목표로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자원봉사단 운영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남한산성의 역사·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나라사랑과 깨끗하고 아름다운 옛길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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