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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도봉구, ‘문화예술혁신 교육특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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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최근 중소기업청 심의결과 ‘문화예술혁신교육특구’로 지정되었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올해부터 5년간 311억9700만원을 투자, ▷역사문화교육사업 ▷문화예술기반시설 확충ㆍ운영사업 ▷공교육 지원강화ㆍ참인재 육성 교육사업 등을 강화할 기반을 마련했다. 구 관계자는 “작년 1월부터 ‘품격있는 교육ㆍ문화도시’를 이룩하기 위해 심사를 준비해 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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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서울 도봉구청장이 ‘문화예술혁신교육특구’ 관련 사업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 도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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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앞으로 3개 특화사업 16개 세부사업에 힘을 쏟는다. 구체적으로는 방과후 마을학교 확대ㆍ운영, 마을교사 육성ㆍ운영부터 도봉 혁신교육지구사업, 창동 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 등을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특구지정에 따라 5년간 2543개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이다. 한국은행에서 펴낸 산업연관표 기준으로 경제효과를 산출하면 생산유발효과 574억3000만원, 부가가치 파급효과 211억원, 사교육비 부담경감효과 23억원 등이 발생한다.

이동진 구청장은 “구의 도시활력 증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사람이 모이고 직장과 주거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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