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곽은지. © News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울산 문화예술회관의 올해의 작가 개인전·2017의 두 번째 전시인 ‘5~6월의 작가 곽은지展’이 다음달 1일부터 6월 29일까지 상설 전시 공간 ‘갤러리 쉼’에서 열린다.
곽은지씨는 홍익대학교 회화과 및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아시아 대학생 청년작가 미술축제와 아트 서울 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는 작가다. 이번 전시에서는 ‘공간 사이 속에서 다양한 시선을 은유한다’를 주제로 작품을 선보인다.
곽씨는 ‘사이’라는 개념으로 대상에 대한 감정을 관찰하고 사람과의 관계 또는 대상을 바라보는데, 이러한 개념에 대해 “무수한 단어들을 나열하더라도 대상을 온전히 설명하지 못할 때가 있다”며 “우리가 느끼는 대상들은 평면적이기 보다 입체적”이라고 말했다.
곽씨는 “이번 전시를 통해 무언가 대상을 찾기보다는 이미지 속 설명이나 묘사로 표현해 낼 수 없는 빈 공간 그 자체를 찾아볼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나 전시교육팀(052-226-8251~4)으로 문의하면 된다.
bynaeil@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