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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정치인 vs 임금님, 첫 날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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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시장님과 임금님 1라운드 대결은 서울 시장의 승이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6일 ‘특별시민’은 스크린 1153개에서 관객 19만명, ‘임금님의 사건수첩’ 934개에서 11만명을 모았다. ‘특별시민’이 ‘임금님의 사건수첩’을 앞서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는 개봉 첫 날 스코어다. ‘특별시민’이 ‘임금님의 사건수첩’보다 스크린 수도 200여개 많았다. ‘특별시민’은 정치 스릴러로 15세 관람가고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12세 관람가 코미디 영화다. 최근 코미디가 대세인 만큼 박스오피스 추이를 지켜볼 만하다.

‘특별시민’은 현 서울시장 변종구가 차기 대권을 노리고 최초로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치열한 선거전 이야기다. 최민식 곽도원 심은경 문소리 라미란 류혜영 이기홍 등이 출연한다.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뛰어난 추리력을 지닌 임금 예종과 천재적 기억력의 어리바리 신입사관 이서가 한양을 뒤흔든 괴소문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벌이는 이야기로 이선균 안재홍 김희원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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