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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경기북부지역 밤새 화재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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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포천 등 경기북부지역에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27일 오전 1시 30분쯤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장현리의 한 타이어 판매점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다. 이 불로 타이어 판매점에 보관 중이던 타이어와 자동차용품 등이 탔다. 다행히 영업이 끝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또 판매점 위를 지나는 고압선에 열이 가해지면서 인근 500여 가구에 1시간 20분 동안 전기 공급이 중단돼 한전 관계자들이 복구작업을 벌였다.

이에 앞서 0시30분쯤 포천시 가산면의 한 섬유공장에서 불이나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불은 1층짜리 공장건물 3개 동(540㎡)과 원사, 기계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9500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최인진 기자 ijcho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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