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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최신 항공사진 및 각종 생활 지리정보가 포함된 대축척 지도인 1/1000 수치지형도 742도엽을 구축하는 ‘2017년 수치지형도 제작’에 착수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국토지리정보원과 공동추진하는 사업으로 오는 11월까지 32억5500만원을 들여 남일면, 남이면, 옥산면, 오창읍 등 185.5㎢ 지역에 대한 고정밀 대축척 수치지형도를 제작할 계획이다.
‘수치지형도’란 항공 및 지상 측량을 통해 지표면 상의 위치와 지형, 지명 등 각종 공간정보를 일정한 축척에 따라 디지털화해 제작한 고정밀 전자지도다.
상하수도ㆍ가스ㆍ전기ㆍ통신 등 7대 지하시설물의 안전한 관리와 도시계획 등 효율적인 도시행정 지원 및 각종 인허가 업무 등에 폭넓게 활용되는 기본도다.
청주시는 지난 2014년 청주ㆍ청원 통합으로 면적이 153.45㎢에서 940.31㎢로 6배 이상 넓어짐에 따라 변동지역을 포함해 수치지형도 구축을 연속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민들은 청주시의 공간정보 대민서비스인 지도모아를 통해 다음ㆍ네이버 등 포털에서 제공하는 것보다 더 상세한 지도 서비스와 토지, 건물, 공시지가, 고도 등 다양한 연관정보 조회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강문구 공간정보팀장은 "최신정보 제공으로 시민들의 공간정보 이용이 활성화되고 신속?정확한 행정업무 추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오는 2018년까지 청주시 전역에 대한 수치지형도 제작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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