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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국립김제센터, 과학문화 확산 특화 체험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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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 찾아가는 농업생명과학교실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친환경 먹거리생산’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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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원장 최희우, 이하 국립김제센터)는 24일 과학문화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특화된 농업생명과학 체험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농업생명과학교실’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전라도를 기반으로 한 농어촌 지역의 초등학교나 국립김제센터를 방문·체험해보지 못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찾아가는 농업생명과학교실’은 국립김제센터의 특화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청소년 및 교사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17년 전반기 첫 번째로 진행된 익산시 낭산초등학교에서 운영한 농업생명과학교실은 1~3학년 청소년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농업생명과학교실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체험활동이 진행되는 3시간 동안 즐거운 표정으로 프로그램에 임했다.

이번 ‘찾아가는 농업생명과학교실’은 자연생태 환경관찰을 주제로 생태환경을 능동적으로 탐사해보는 ‘지평선 자연빙고’, 생태계와 조화로운 미래 친환경농법을 알아보는 ‘친환경 먹거리생산’, 콩을 직접 파종하고 수확해보는 ‘콩 스토리 큐브’ 등 실습 위주의 몰입도 높은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낭산초등학교의 교사는 “우리학교에서 국립수련기관의 질 높은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며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체험활동으로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국립김제센터의 최희우 원장은 “국립 특성화 수련기관으로서 농업생명과학 체험활동의 보급과 생태친화형 프로그램의 확산으로 녹색환경 사업의 발전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농업생명분야의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국립김제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호남 강기운 기자 kangki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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