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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미래의 건설기술자들이 안전체험교육에 참여해 ‘건설현장 안전’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26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완중)에 따르면 지난 25일 전남 담양에 위치한 호남안전체험교육장에서 목포대학교 토목학과 학생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익산국토청을 비롯한 호남지역 건설안전협의회는 호남지역 건설재해율을 저감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안전정책을 추진 중에 있으며, 그 일환으로 호남지역 건설관련 대학생을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대학생들은 먼저 전문가로부터 안전 체험 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사고발생시 응급조치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이어 실제 건설현장과 비슷하게 만들어진 야외 체험장에서 작업발판과 난간대 등 건설현장의 다양한 위험 요소를 경험했다. 특히 사소한 부주의로 건설현장에서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추락 상황을 직접 체험하면서 안전의 중요성을 실감하기도 했다.
한편 이들은 이에 앞서 전남 신안 암태면과 압해읍을 연결하는 압해-암태 1,2공구(새천년대교) 건설현장을 견학했다.
익산국토청은 대학생들에 대한 건설현장 견학 및 안전체험교육이 국민과 현장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확산시키는데 성과가 있다고 보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익산국토청 김철중 건설관리실장은 “체험교육에 참여한 많은 학생들이 건설현장 안전의 중요성을 깨닫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평가하고 있어 앞으로 더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호남 강기운 기자 kangki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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