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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서울장미축제’ 홍보 리틀 페스티벌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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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2017 서울장미축제’를 알리는 사전 공연과 함께 리틀 페스티벌이 28일까지 이어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오는 5월 열리는 서울장미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로즈로드 버스킹’ 공연팀이 축제 홍보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로즈로드 버스킹’은 서울장미축제 기획단인 장미기사단과 서일대학교 동아리팀으로 구성된 공연팀으로 중랑의 관광 명소를 돌며 거리 공연 및 레크레이션, 퍼레이드 등 '2017서울장미축제’를 홍보하게 된다.

공연은 지난 7일 벚꽃이 한창인 겸재교 도서거리에서의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14일에는 면목역 광장, 23일에는 망우역사문화공원, 26일에는 망우역 문화광장에서 펼쳐졌다.

특히 망우역 문화광장에서의 공연은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사업’과 연계해 보다 풍성한 공연으로 즐거움을 더했다.

이어 5월3일에는 배꽃이 만발한 신내근린공원에서 개최, 5월12일에는 향긋한 장미향이 솔솔 풍기는 중랑천 수림대 장미정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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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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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2일에는 ‘야간 조명 점등식’을 시작으로 ‘장미 빛 축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축제 전후 1주일간 펼쳐지는 리틀 로즈 페스티벌(5.12.~5.28.) 기간에는 장미터널 및 수림대 장미정원, 인근 아파트, 지하철역 등에서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외도 ▲장미도서관 북콘서트(5.13.) ▲숲속 어린이 장미체험(5.13.) ▲야외 조각전(5.1.~5.28.)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5.15.~5.16.) ▲중랑마라톤대회(5.28.)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특히 5월14일에는 수림대 장미정원에서 태권도·줄넘기 시범, 중랑유스윈드오케스트라, 면목본동 주니어 합창단, 청소년 댄스동아리팀 등 ‘리틀 청소년 문화제’와 서예협회의 대붓 퍼포먼스, 중랑문인협회의 시낭송, 중랑문화원의 전통 공연 등 ‘리틀 문화예술단체 예술제’가 열릴 예정이다.

최원태 문화체육과장은 “서울장미축제는 서울을 대표하는 봄 축제로 많은 주민들에게 사랑받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에 구는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 및 이벤트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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