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2017 서울장미축제’를 알리는 사전 공연과 함께 리틀 페스티벌이 28일까지 이어져
‘로즈로드 버스킹’은 서울장미축제 기획단인 장미기사단과 서일대학교 동아리팀으로 구성된 공연팀으로 중랑의 관광 명소를 돌며 거리 공연 및 레크레이션, 퍼레이드 등 '2017서울장미축제’를 홍보하게 된다.
공연은 지난 7일 벚꽃이 한창인 겸재교 도서거리에서의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14일에는 면목역 광장, 23일에는 망우역사문화공원, 26일에는 망우역 문화광장에서 펼쳐졌다.
특히 망우역 문화광장에서의 공연은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사업’과 연계해 보다 풍성한 공연으로 즐거움을 더했다.
이어 5월3일에는 배꽃이 만발한 신내근린공원에서 개최, 5월12일에는 향긋한 장미향이 솔솔 풍기는 중랑천 수림대 장미정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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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2일에는 ‘야간 조명 점등식’을 시작으로 ‘장미 빛 축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축제 전후 1주일간 펼쳐지는 리틀 로즈 페스티벌(5.12.~5.28.) 기간에는 장미터널 및 수림대 장미정원, 인근 아파트, 지하철역 등에서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외도 ▲장미도서관 북콘서트(5.13.) ▲숲속 어린이 장미체험(5.13.) ▲야외 조각전(5.1.~5.28.)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5.15.~5.16.) ▲중랑마라톤대회(5.28.)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특히 5월14일에는 수림대 장미정원에서 태권도·줄넘기 시범, 중랑유스윈드오케스트라, 면목본동 주니어 합창단, 청소년 댄스동아리팀 등 ‘리틀 청소년 문화제’와 서예협회의 대붓 퍼포먼스, 중랑문인협회의 시낭송, 중랑문화원의 전통 공연 등 ‘리틀 문화예술단체 예술제’가 열릴 예정이다.
최원태 문화체육과장은 “서울장미축제는 서울을 대표하는 봄 축제로 많은 주민들에게 사랑받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에 구는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 및 이벤트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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