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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제주, 구름 많다가 맑아져…밀물 때 침수 피해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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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바닷물이 넘친 제주 해안


【제주=뉴시스】조수진 기자 = 목요일인 27일 제주 지역은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맑아지겠다.

제주기상청은 “이날 제주 날씨는 중국 북부 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겠고 낮부터 대체로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제주·서귀포 11도이며 낮 최고 기온은 제주 16도, 서귀포 19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이날 제주도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해상에서 1~2m로 일겠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지난 26일 오후 11시를 기해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니 항해하는 선박의 주의가 필요하다.

금요일인 28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겠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할 것”과 “오늘부터 당분간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밀물 때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천문조는 달이나 태양 등 천체의 인력으로 인해 해수면 높낮이가 주기적으로 변하는 현상을 뜻한다.

susi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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