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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H&M, 패션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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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직원들의 피드백, 조직 전체에 긍정적 영향

[이데일리 뷰티in 백지연 기자]

이데일리

사진= H&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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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은 '2017년 패션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The Best Companies to work for in Fashion in 2017)'에 선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H&M 그룹은 전 세계적으로 16만1000명 이상의 직원이 일하고 있으며 모든 팀에서 다양성을 추구한다. 다양성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만들며 창조성과 혁신에 기여하고 변화를 다룰 수 있는 능력을 발전시킨다.

H&M은 입사 첫날부터 직원에게 부여된 책임을 신뢰하며 직원 개개인의 역량에 기반을 둔 리테일에서의 커리어를 성장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만들어 주기 위한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H&M 그룹의 글로벌 HR 헤드인 헬레나 타이벨(Helena Thybell)은 "H&M은 동료 직원들의 피드백이 조직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열린 피드백 문화를 정착시켜 좋은 기업의 초석을 만들었다"며 "H&M의 가치는 모두가 빠른 속도로 함께 일하는 분위기, 개개인의 고유한 지식, 실력, 경험에 대한 신뢰가 바탕이 된 조직문화에 녹아있다"고 말했다.

H&M 그룹의 CEO인 칼-요한 페르손(Karl-Johan Persson)은 "H&M은 동료 직원들이 우리의 가장 큰 강점일 뿐만 아니라 우리의 성공과 성장에 기여한다고 믿는다"며 "우리는 H&M에서 일하는 것이 단순한 직업이 아닌 패션 업계에서의 장기적인 커리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더 비즈니스 오브 패션(The Business of Fashion)은 전 세계에서 패션 업계를 선도하는 190개 이상의 패션 기업에서 2600명 이상의 업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2017년 패션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The Best Companies to work for in Fashion in 2017)' 첫 연차보고서에 포함시켰다.

보고서는 29개의 각기 다른 데이터를 기본으로 글로벌 최고의 직장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 내용뿐만 아니라 양질의 디테일한 피드백도 포함한다.

보상과 복지, 리더십과 발전, 근무환경과 문화를 주요 지표 기준으로 삼아 평가했다. 전체적인 평가에 따라 16개 기업은 최고 성과 기업으로 선정되었을 뿐 아니라 주요 평가 분야에서 하나 이상의 챔피언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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