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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올댓차이나]대만 증시, 뉴욕 증시 강세로 나흘째 상승 마감...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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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대만 증권사 객장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증시는 26일 미국 나스닥 종합지수가 처음 6000대를 돌파한데 힘입어 첨단 기술주에 매수가 유입하면서 4거래일 연속 오르며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4.74 포인트, 0.15% 상승한 9856.45로 폐장했다.

9859.11로 개장한 지수는 9827.47~9865.88 사이를 오르내렸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시멘트-요업주가 0.05%, 방직주 0.4%, 전자기기주 0.17%, 건설주 0.27%, 금융주 0.04% 각각 올랐다.

하지만 식품주는 보합으로 끝났고 석유화학주가 0.1%, 제지주 0.5% 각각 하락했다.

금융주 등에서 이익 확정 매물이 출회하면서 상승폭을 좁혔다.

미국 애플 관련주가 나란히 상승했다. 광학렌즈주 다리광전이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면서 5000대만달러대에 진입했다.

광학렌즈주 위징광전 역시 연일 급등했고 더치패널 천훙광전 과기도 크게 올랐다.

투자 설명회를 앞둔 DRAM주 화방전자와 난야과기가 기대감으로 상승했다. 발광 다이오드(LED)와 IC 관련주가 견조한 움직임을 보였다.

반면 반도체 위탁생산 TSMC(대만적체전로제조)와 은행주 푸방금융 HD가 이익 확정 매물에 밀렸다.

컴퓨터주 광다전뇌가 내렸으며 대만 플라스틱 등 석유화학 관련주 역시 약세를 면치 못했다.

거래액은 1013억3300만 대만달러(약 3조7930억원)로 집계됐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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