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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양주시 한마음사회적협동조합 우수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손꼽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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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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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 덕계동 소재 한마음사회적협동조합(대표 손영수)이 기획재정부 및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으로부터 사회적협동조합의 우수 모델로 손꼽히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기획재정부로부터 협동조합 지원업무를 맡고 있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오광성 원장이 우수 사회적협동조합인 한마음사회적협동조합을 방문해 조합원들을 격려했다.

한마음사회적협동조합은 2013년 설립해 근로자가 아닌 내가 주인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양주시의 가로변 청소대행 및 생활폐기물 처리사업을 수탁 받아 운영해 환경미화원의 권익 증진과 지역주민 및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일반 협동조합을 비영리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전환해 조합에서 얻어지는 수익을 지역에 환원하는 등 기부 및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특히, 한마음사회적협동조합의 손영수 대표는 2015년 창립된 양주시사회적경제협의회 창립 회원이자 사무국장으로 봉사하면서 양주지역 사회적경제기업들과의 연대를 통해 지역공동체의 이익과 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매년 상‧하반기로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고 있다.

오광성 원장은“열악한 근로환경에서 어렵게 일하는 협동조합 근로자들이 각자의 이익배당을 포기하고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비영리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전환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라며, 기획재정부에서도 사회적협동조합 발굴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관계자는“사회공헌 활동으로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공동체 복원에 앞장서는 사회적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에게 더 많은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최종복 bok7000@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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