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日 니시노지마 화산 분화…해안까지 용암 흘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일본 도쿄에서 태평양 쪽으로 1천㎞가량 떨어진 일본 니시노지마 화산이 분출해 용암이 해안선까지 흘러내렸습니다.

NHK는 오가사와라 제도의 니시노지마 화산이 지난 20일 1년 반 만에 분화했으며, 용암이 화구와 화구 부근으로 경사면을 따라 흘러내려 해안 부근에 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이 지구관측위성 다이치2호로 관측한 결과, 섬의 중심부에 잇는 화구 부근에서 서쪽으로 700m에 걸쳐 지면이 솟아오르는 등 분화 전과 비교해 지형이 변한 게 확인됐습니다.

지형 변화는 흘러내린 용암에 의한 것으로, 섬 서쪽 해안 부근까지 용암이 도달한 것으로 보입니다.

니시노지마는 4년 전인 2013년 11월부터 2년에 걸쳐서 활발하게 분화 활동이 일어나 섬 크기가 이전보다 12배나 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 생생하게 듣는다! 대선후보 가상정책배틀
​☞ [Focus] 대선주자 페이스북을 통해 본 숨은 표심
※ ⓒ SBS & SBS콘텐츠허브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