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5월 1일 인천 송도와 경남 양산점 오픈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오는 5월 1일 인천 송도와 경남 양산에 신규 지점을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메가박스 송도점’은 송도국제도시 최초의 영화관으로 사운드 특화관인 MX관을 비롯해 8개관, 1548석의 규모를 갖추고 있다. MX관은 돌비 애트모스 3D 사운드 시스템, 카네기홀과 오페라하우스에서 사용하는 마이어 스피커를 갖춰 최고의 몰입감을 제공한다.

메가박스는 송도점 오픈을 기념해 무료 시사회, MX관 할인 이벤트, 신규 회원가입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메가박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메가박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라라랜드’, ‘재심’과 같은 인기 상영작과 ‘투란도트’, ‘일트로바토레’ 등 오페라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 5월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무료 시사회를 추가로 진행한다.

이밖에 메가박스 공식 페이스북에서 축하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영화 관람권 2매를 지급하며,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메가박스_송도)를 달고 송도점 사진을 업로드하면 현장에서 미니팝콘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메가박스 양산점’은 6개관, 933석으로 오픈한다. 양산역 앞에 위치해 지리적으로 지역민들의 접근성이 용이하다.

메가박스는 양산점 오픈을 기념해 5월 1일부터 5월 4일까지 ‘라라랜드’, ‘너의 이름은’ 등을 상영하는 무료 시사회를 진행한다. 또 5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에 영유아 자녀와 엄마가 함께 관람하는 맘스 시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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